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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마감 - ‘고창의 겨울은 따뜻했네’..사랑의 온도탑 139도 달성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2-03 1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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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0 나눔캠페인(20191120~2020131, 73일간)’을 펼친 결과,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목표보다 높은 139도를 기록했다.

 

3일 고창군 최종 집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액은 총 41656737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 3억원 보다 무려 11653만원 이상 더 모금 됐다. 성금은 현금기부 34972만원, 물품기부 6684만원 등이다.

 

익명의 천사, 매년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계각층의 성금전달이 잇따르고 고창군 공직자들도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며 919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기게 되었다.

 

또 캠페인 마감을 앞둔 날에도 심원면 청년화목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했고, 심원면 소재 형제지주식재래김에서 173만원상당 마른김 3상자를, 신림면에서 농업에 종사하시는 신상호씨가 손수 제작한 명아주 지팡이 100개를 기탁하는 등 나눔의 열기가 식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명절위문금 등으로 지원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 사랑에 많은 관심을 주신 단체, 기업 및 군민분들의 사랑으로 목표액을 달성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 7기 핵심 시책으로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는 고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역할 강화 읍면 구석구석 나눔과 봉사 군민 생활 속에 자리 매김 나눔·봉사활동 사기진작으로 봉사 가치 상승 및 참여 활성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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