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칭「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 전시작품의 품격을 높이고 김만일의 위업을 선양하기 위하여 2월 21일까지 유물 수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수집은 김만일의 애국 충정 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되는 가칭「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전시장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김만일 관련 교지, 간찰, 문집 등 기록 유물을 최우선으로 수집하며 김만일의 생애와 관련된 제주도 말(馬) 테우리 유물 등을 중심으로 찾게 된다.
기증·기탁·매매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유물 기증서·기탁서 또는 매도 신청서를 작성하여 축산과(☏710-4833)로 우편이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국내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중심으로 기증·기탁·매입이 추진될 계획이다.
가칭 「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은 지난해 6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한남리 992번지에 착공하여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병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헌마공신 김만일은 제주사람으로서는 최고위 관직을 지냈을 만큼 선조, 광해군, 인조대에 걸쳐 국난 극복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의 위업이 오랫동안 간과되어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김만일의 애국 충정을 재조명하고 말(馬)의 고장 제주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김만일 유물 소유자들이 기증·기탁·매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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