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읍 새마을부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산시 사정동에 있는 보은의 집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밥과 반찬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담은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압량읍 새마을부녀회원뿐만 아니라 오세근 압량읍장, 압량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아침부터 준비한 음식을 직접 배식하고 식사를 하시는 동안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안부를 챙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김병숙 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퍼지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세근 압량읍장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함께 고생해주신 압량읍 새마을부녀회원에게 감사하며, 이런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