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4-H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연시총회 개최 담당자는 최근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어 이들은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과제교육과 선배 특강 시간을 가졌다.
2019년 회장으로 활동한 정효원(영원면) 씨가 이임하고 2020년 회장으로 김상희(산외면) 씨가 취임했다.
취임한 김 회장은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북을 넘어 최고의 청년단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제교육 시간에는 꽃 화분을 만들며 ‘좋은 것을 더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의 슬로건을 이행했다.
더불어, 특강에는 정읍과 전북도의 4-H 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한 김상민 씨가 ‘청년의 꿈’을 주제로 젊은 청년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전파했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 농업인을 대표하는 정읍시 4-H연합회의 회원들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농촌의 핵심리더가 되도록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농촌 청년운동으로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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