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6일 부안군보건소 2층에 마련된 긴급방역대책반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부안군은 일선 학교 졸업시즌에 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부안교육청과 연계해 손소독제 및 살균제를 배부했다.

또 식품접객업소에 전단지 및 손소독제 배부와 동시에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및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국민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합심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