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군4-H연합회가 7일 오전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H연합회 역대회장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 농업경영인 회장 및 임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4-H연합회 제 59·6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제 58·59대 최세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4-H연합회의 긍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더욱 발전하는 고창군4-H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명예롭게 이임했다.
새로 취임한 제 60대 유건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의 일손 부족은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청년농업인이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고창농업을 이끌 차세대 주역인 청년농업인4-H회원의 교류와 소통 상생할 수 있는 모습을 견지하고 지·덕·노·체 4-H정신을 계승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취임하는 두 회장을 비롯해 고창군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는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반도 첫수도 농생명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젊은 후계 농업인으로서 농업에 대한 희망과 자긍심을 가지고 매사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에는 연시총회를 열어 한 해 동안 4-H연합회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했다.
고창군4-H연합회는 지역농업을 견인할 차세대 영농인으로서 성실히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영농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더욱 필요한 농촌인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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