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들어온 전수조사 대상자 전원이 14일간의 잠복기가 지나 관리에서 해제됐다.
마지막 입국자가 들어온 26일을 기준으로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전수조사 대상자 2991명(내국인 1160명·외국인 183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잠복기가 이날 ‘0시’ 기준으로 모두 종료됐다.
그러나 지난 7일 기준 우한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 중 25명이 연락되지 않고 있다.
중앙대책본부 관계자는 "잠복기가 종료됐더라도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외국인에 대해서는 시·도 지자체와 경찰 등의 협조를 얻어 추적조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