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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2-11 1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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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교육부는 2019년 10월 21일(월)부터 11월 29일(금)까지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학생과 교사들이 북한, 통일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각급 학교의 통일교육 운영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하여 진행한 것이다.


‘북한(정권)에 대한 생각’이라는 질문에 ‘협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3.8%로 2018년 50.9% 대비 7.1%p 하락하였고, 2017년 41.3%에 비해서는 2.5%p 증가했다.


통일에 대한 ‘평화․화합의 이미지’와 ‘한민족 의식’은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통일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55.5%로 2018년 63% 대비 7.5%p 하락하였으며 2017년도 62.2%에 비해서는 6.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 제공’(50.4%), ‘통일교육 자료 보급’(48.4%), ‘교사의 전문성 향상’ (28.0%), ‘학생․학부모 의식 개선’(21.8%), ‘통일교육 시간 확보’(21.4%) 순으로 응답했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접경지와 비무장지대(DMZ) 등과 같은 평화․통일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통일교육 연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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