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현지시간) 세계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Synod) 관련 '교황 권고'(Apostolic Exhortation)를 발표했다.
당초 이날 문서에는 기혼 남성에게도 사제품을 주는 내용이 들어있지 않겠냐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왔지만 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사제가 혼인하지 않는 풍습은 약 4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성직자의 독신주의가 교회법으로 규정된 것은 1123년 제1차 라테라노 공의회 때다. 이후 약 1천년간 이 전통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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