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17일 10시 고창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각종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재난대비훈련) 동법 제52조(긴급구조 현장지휘)를 근거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 부여 및 대응훈련으로 현장지휘관의 지휘통제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선운사관광호텔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명피해 30명(사망5, 긴급10, 응급5, 비응급 10) 다수사상자와 재산피해 3억원 정도의 소실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했으며 긴급구조통제단 및 각 지원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신고 접수 및 출동 지령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현장 단계별 메시지 부여 대처능력 훈련▲단계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능력향상 훈련▲통제단 현장지휘소 각 부별 재난 대응 숙달훈련 등에 초점을 맞췄다.
백승기 고창소방서장은 “숙박시설 대형화재는 평소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전환이 중요하다”며 “현지적응 훈련 등을 통해 대상물 개황을 파악하고 통제단 각 부별 임무를 숙지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일에 선운사관광호텔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실제 훈련을 실시하여 대응방안 및 문제점을 개선하여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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