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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대책회의 긴급 개최! - 신학기 교육과정과 학사일정 운영 차질 최소화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0-02-18 1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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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18()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학기 교육과정과 학사일정 운영에 차질을 최소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중 1곳은 오늘부터 휴원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 유치원에는 31번 확진환자가 입원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간호사의 남편이 유치원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당 간호사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원아들을 등원시키는 것은 학부모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교육부와 협의하여 휴원 조치를 결정하였다.


아울러 현재 보건당국에서 확인 중인 환자 동선과 검사결과 등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즉각적으로 추가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비상대책회의에서 31번 확진환자가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이동 동선이 매우 광범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지역 내 추가 감염 또는 확산이 예상되면 교육부, 보건당국과 협의하여 3월 개학 시기를 조정 검토하는 방안도 논의하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 시민들은 많은 국가적인 위기와 어려움을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이겨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모두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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