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18~19일 양일간 11명의 대구시민이 확진자로 확인되어 격리 및 검사 대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대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 추세를 고려할 때 단기간 내 ‘국가지정격리병상’을 갖춘 병원의 물품 및 의료진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의 유입 및 확산 차단에 맞춰진 방역대책으로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에 역부족이므로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정책기조 전환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감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련 매뉴얼 및 대응체계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의료진 보호 장구 및 시설 구입비용 지원과(50억원) 부족한 음압병실 확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보유한 이동형 음압기의 신속 지원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환자 발생인원 대비 부족한 역학조사관 보완을 위해 질본에서 확보한 역학조사관(현 대구시 역학조사관으로 수습 역학조사관 3명 중 공공보건의 1명, 간호공무원 2명)지원 또한 절실할 뿐 만 아니라 감염치료를 위한 군의관, 공공보건의 등 감염내과 전문의료인력 충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다수 발생에 따라 자가격리자 중 임시생활시설(격리시설) 이용자 증가가 예상되나 현재 대구시 자체 시설로는 부족하고 추가 자가격리자 수용을 위하여 국가・공공기관 임시생활시설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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