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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코로나19' 다양한 대응책 마련! - 식품접객업종에 1회용 컵, 접시, 용기 등 한시적 허용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0-02-21 11: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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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저녁 830분에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실시하고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며 재정적 부담경감을 위해 지방세의 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을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에 구청은 행정지원 인력 7명을 319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배치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현장응급대응반을 추가 구성하기로 했다.


취약지역의 방역을 위해 긴급 동장회의를 개최하고, 동별로 민간방역단 2개조를 구성해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 25명의 방역소독원과 동 직원을 21조로 구성해 23개 동의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20일부터 본청(달구벌대로 2450) 주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다른 출입구은 모두 봉쇄하기로 했으며, 의심환자 발생상황에 대비해 출입문 밖에 임시대기소를 설치했다.


수성구 SNS대응팀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진자, 자가격리자 현황을 공개하고, 수성구 대응현황, 방역소독 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19일부터 식품접객업종에 한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대상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종이며, 다수가 접촉해 감염 우려가 있는 다회용 식기를 대신해 1회용 컵, 접시, 용기, 젓가락 등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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