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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 대책 ‘강화’ - 대응 체계 인력·시설 등 운영상황 수시 점검, 행정력 집중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2-21 22:15:26
  • 수정 2020-02-21 22: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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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시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지역전파 막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국내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확진자가 150명을 넘어서는 등 도내에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초긴장 상태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에서 발생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코로나-19 대응 체계 인력과 시설 등 운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방역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한 재난대책본부와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업무별 임시 전담반을 구성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 관리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입출국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유학생들의 보호와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감염증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다수 발생 시 1:1 공무원을 지정해 전담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능동감시 체계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추가 구입해 정읍시보건소에 배치했고, 방역 소독을 확대하기 위한 인력도 추가로 채용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경로당, 지역 내 학원, 300세대 이상 아파트, 아산병원 등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수칙을 홍보했다.


또 시민이 다수 출입하는 시청과 23개 읍·면·동, 정읍역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공시설 24개소에 살균 소독제 등의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비해 동학 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나 교육을 전면 취소 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위험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인근 전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빈틈없는 방역체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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