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 대선 개입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러시아를 비롯해 북한과 중국 등을 지목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23일 아침, ABC 방송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선에 개입하고 싶어 하는) 여러 나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들 나라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 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국가는 자국에 가장 유리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우리 선거에 영향을 주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어 “우리 선거에 끼어들려는 러시아나 다른 국가 등 그 배후 누구에게든지 우리는 간단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며 그것은 “우리의 민주 선거에 관여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막기 위해)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으며 주 정부, 지역 관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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