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영광의 상장이 주어졌다.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24일 10시 고창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14명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해 자긍심 고취 및 적극적인 응급처치 동기 부여하고자 만든 자리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구급활동을 기준으로 선정된 대원들로 하트세이버 8명, 브레인 3명, 트라우마 3명이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전문응급처치로 소생시킨 대원을 의미하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골든타임내 병원치료가 가능하도록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을 말한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절하게 처치해 생존율에 기여한 대원을 말한다.
박현규 구급대원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최일선에서 군민의 안전만을 생각했는데 이런 영광을 가슴에 새겨주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승기 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서 최우선은 군민의 생명이며, 더 나아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6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