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간 2월 24일 오후, 에스퍼(Mark T. Esper) 미국 국방장관과 함께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방문하여 헌화했다.
∙양 국방장관이 함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헌화한 것은 최초로서, 금년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동맹의 가치를 더욱 고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년 헌화 행사에는 에스퍼 장관 이외에도 한미 양국의 6·25전쟁 참전용사, 보훈단체 임원 및 주요 국방인사들이 함께 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 “증액은 미국에 있어 최우선 과제”라며 "한국은 방위비 더 낼 수있는 능력 충분하다"고 압박했다.
∙정 장관은 당초 보훈요양원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요양 중인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화상 대면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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