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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코로나19」관련 수사활동 대응 방안 마련! - 수사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차단 차원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0-02-25 1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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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코로나19감염 확산이 늘어남에 따라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경찰 수사 활동 공백을 방지하고자 사건관계인 대면조사 연기 등 감염 차단을 위한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긴급히 시행하도록 조치하였다.



’20. 2. 24.부터 3. 7.까지 사건관계인 출석 조사를 최소화, 일정 연기, 대면조사 자제, 참고인 조사는 전화·우편조사 등 간접 방법을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다만, 체포, 구속사건 긴급·중요하거나 피해회복 등 신속히 수사할 필요성이 있는 사건은 기존대로 수사한다.


기침, 발열 여부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사건관계인 수사부서 출입시부터 안내자가 점검하고, 불가피하게 조사하여 증상이 확인된 사람은 보건 당국에 통보 후 협의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피의자를 체포·구속할 경우, 수사관이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토록 하고, 피체포자가 증상이 없더라도 지체없이 체크리스트 항목별 점검 후 체온계를 이용하여 발열 여부 확인, 호송 시 마스크를 배부하여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범죄정보수집, 증거물 확보, 현장 조사 등 외근수사가 필요할 경우에도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악수 등 대인 신체접촉을 최대한 자제, 현장 유류물 등 물건과 접촉할 때는 1회 용 위생장갑 등을 사용한 뒤 반드시 손 소독제 등을 활용하여 소독할 방침이다.


유치인이 유치장에 입감할 경우 앞서 언급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증상 확인하고, 유치상태에서 의사환자등 유증상자 발견시에는 보건 당국에 통보하여 협의 처리할 계획이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수사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로나19 감염을 차단함으로써 수사역량을 유지하고, 범죄 예방·검거 활동이 평상시처럼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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