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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렉스 윙, 북한 실무협상 촉구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2-27 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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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알렉스 웡 대북특별부대표는 26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허드슨연구소 연설에서 북한의 실무 협상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웡 부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 제시된 한반도의 ‘기회’를 언급하면서, “이 기회를 잡기 위해선 정상뿐 아니라 실무 협상팀 또한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상호 이익에 부합하는 균형잡힌 로드맵을 만들어내는 세부적인 작업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북한은 협상 팀을 갖추고 있으며, 그들이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고, 앞에 놓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돼 있다면 미국역시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과 북한이 집중적으로 대화해야 하고, 잘못된 의사소통과 의심의 공간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웡 부대표는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운반시스템 개발 등을 매우 냉철하게 보고 있다며, 미국은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 제재를 충실히 유지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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