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경부영)에서는 지난 27일 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가구를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내용을 협의하고 연계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 사례관리 담당자 및 무한돌봄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각 전문 분야의 담당자들이 모인 이번 회의는 조현병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지인의 집을 무단으로 출입하고 대인과의 관계도 꺼려하는 대상자의 점검 과정 등을 논의하였으며, 실직 이후로 취업이 되지 않아 생활고를 겪어 공과금 체납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경부영 보산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대상자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사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