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휴업 중인 관내 모든 유치원 및 각 급 학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소독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3월 2일 예비비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난 2월 6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원을 신속 지원한 데 이어, 재해재난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편성한 대구시교육청 예비비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교에서는 이번에 추가 지원된 예산을 사용해 개학 전에 교실을 추가로 소독하거나 마스크, 손소독제, 의료용 장갑 등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물품을 비축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긴급 투입된 예비비가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교육부, 방역물품 공급처와 유기적이고 견고한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며, 이후에도 학교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예산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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