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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은 반드시 드라마틱한 사건과 함께 오는 것은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전혀 예기치 않게 우연히 다가올 수도 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주인공 그레고리우스의 경우도 그랬다. 스위스 베른에서 고전문헌학을 가르치며 평범하게 살고 있던 그는 어느 비 오는 날,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한 여자를 구해 준 것을 계기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김가연 통신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