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영등포갑에 배현진 전 앵커를 비롯해 문병호 전 의원, 송파을에 각각 단수추천했다.
공관위는 배 전 아나운서가 2년 동안 고생하며 일궈온 지역에서 출마하는 게 경쟁력이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갑에는 윤희숙 KDI 교수를, 강동갑에는 이수희 변호사를, 강동을에는 이재영 전 의원을, 은평을에는 허용석 전 관세청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통합당 지상욱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서울 중성동을엔 박성준 전 JTBC 아나운서팀장이 공천됐고, 현역 정재호 의원이 공천 배제된 경기 고양을엔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가 배치됐다.
또 통합당 유의동 의원이 현역인 경기 평택을에는 김현정 전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6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