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전대통령이 쓴 서신/ 출처=연합뉴스tv캡쳐북한이 4·15 총선을 앞두고 거대 야당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 ‘옥중서신’을 내놓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5일 ‘마녀의 옥중주술과 그 위험성’ 제목의 글에서 보수 야권의 통합 움직임을 거론하며 “감옥에 갇혀있는 마녀-박근혜의 지령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독사는 쉽게 죽지 않는다더니 역시 박근혜는 감옥 안에 있을지언정 위험한 마녀”라면서 “집권기일도 다 못채우고 남조선정치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 되여 감옥에 처박히고서도 순순히 죽을 날만 기다리고있다면 그것은 벌써 박근혜가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모름지기 이 시각도 감옥 안에 웅크리고 앉아 귀신을 불러 주문을 외우는 점쟁이마냥 하늘이 무너져라고, 초불(촛불)세력이 몽땅 망하라고 저주와 악담을 퍼붓고 있을 것”이라며 “그를 위한 온갖 음모도 꾸미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야권 정당도 싸잡아 비난하면서 “이러한 마녀의 주술에 따라 그 추종자들이 지금 입에 거품을 물고 초불정권 전복과 보수의 재집권을 위한 전면공세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한편 박전 대통령은 구속 수감된 이후 처음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친필 편지를 통해“나라가 매우 어렵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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