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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총리, 6일부터 마스크수출금지...전산으로중복판매도 금지 - 일일 생산량·판매량 신고를 의무화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3-05 12: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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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세균국무총리 페이스북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이른바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수급 대책으로 6일부터 마스크 수출 금지하고 전산 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중복구매를 막는다. 


또한 정부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생산·판매업자로 하여금 일일 생산량·판매량 신고를 의무화 하고, 상황에 따라 정부가 판매 수량이나 판매처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마스크 원자재 수급을 안정화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겪고 계시는 고통에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부는 마스크 공급을 늘리고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구체적인 추가 수급대책에 대해 "마스크를 의료, 방역, 안전 현장 등에 우선 공급하고, 그 외 물량은 국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중복판매를 방지하고 마스크 수출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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