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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에 주민이 힘 보탠다! - 송파구, 민간특별방역단 출범…27개동 자율방재단 270명 참여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3-06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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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하여 주민들이 방역활동에 힘을 보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하여 ‘민간특별방역단’을 출범했다. 방역단은 관내 27개동의 자율방재단 27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월 6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놀이터, 공원,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소 등을 우선적으로 방역하고, 민간 다중시설은 신청에 한 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소독약, 분무기, 마스크 등 각 동별 수요에 맞춰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김현순송파구 자율방재단장은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2월부터 27개 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392개 모든 어린이집의 방역을 완료하였고, 경로당과 종합사회복지관, 문화회관 등 현재 휴관 중인 복지시설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방역대와 협력해 관내 공원, 학원 등 447개소의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특별히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는 지속적인 휴원 권고와 함께 수요조사를 통해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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