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벼 등 농작물 재해보험지원 사업에 올해 4억2,300만원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지원 사업은 태풍이나 우박 등 예고 없는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하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시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해보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료 중 77%를 국․도비와 시에서 지원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은 23% 정도다.
벼를 포함해 43개 품목은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이달부터 6월5일까지는 벼와 고구마, 옥수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잦은 만큼 안정적 영농 활동을 위해서는 재해보험가입은 필수적이다.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작년에는 1,305농가에 3,165ha가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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