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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마스크 구입 '대 혼란, 대 전쟁' 불만 호소! - 마스크 구입을 위해 이리 뛰며...저리 뛰며...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0-03-06 20:36:27
  • 수정 2020-03-06 2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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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39일부터 정부가 내놓은 마스크 1인 제한 정책이 시행되기 전 대구에 있는 약국에서 마스크 배부로 인한 시민들과의 마찰이 현실화 되고 있다.


▲ 6일 14시30분경 북구 침산네거리에 위치한 약국에 마스크 구입을 위해 두줄로 길게 늘어선 시민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6일 마스크 구입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우체국 및 약국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약국마다 판매 수량이 달라 대기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은 정부에서 마스크 배부를 어떤 기준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같은 동네에 있는 약국인데도 불구하고 한곳에서는 대기번호 45번까지 살 수 있고 다른 한곳에서는 20번 까지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어 이리뛰고 저리뛰며 허탕만 치고 있다.”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 마스크 구입을 하기 위해 시민들이 눈치 게임을 하듯 왔다갔다 하고 있다(사진=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또 다른 한 시민은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라고 시 에서는 이야기하면서 마스크 구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며 시민들이 불안에 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이나 시 차원에서 극단의 조치와 함께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 요청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마스크도 구입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따라서 정부는 오는 9일부터 5부제 판매를 도입할 방침으로 출생연도에 따라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일인 사람만 구매 가능하며,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사람은 주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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