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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울시∙인천시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에 공동대응하기로∙∙∙ 서민철
  • 기사등록 2020-03-10 1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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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긴급 영상회의 열어...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 정보공유 등 수도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0일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이성 구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수도권 긴급 영상회의를개최하고, 구로구 콜 센터 직원 거주지가 수도권에 퍼져 있고, 확진자 동선도 수도권 전역에 이를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지자체 역학조사관 및 실무자간 조사 진행상황과 확진자 심층역학조사서를 즉시 공유해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 확인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역학조사 정보공유를 빠르게 진행하고자 뜻을 모았다.

또 집단발생 즉각 대응반을 구성해 수도권 간 집단감염을 막을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사무환경과 구조를 가지고 있는 콜센터의 경우, 수도권 전체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동일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게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관련 경기도 확진자는 1012시 기준 11(부천 5.광명 1.김포 1.안양 4)이며 접촉자 수는 45명으로 확인됐다.

도는 대상자들에 대한 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확진자의 가족 및 밀접 접촉자들을 우선 자가 격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확진자 발생 지역에 도 역학조사관 15명을 파견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구로구 콜센터 사례와 같은 집단감염에 대처하기 위해 타 지역의 심층 역학조사정보도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에 긴급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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