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뉴스21통신】홍 판곤 기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 석훈)는 2018년 베트남 공정무역 캐슈넛과 잔다리 공동체(행안부 지정 마을기업),아시아 공정무역 네트워크가 참여하여 경기도 콩으로 만든 캐슈두유’를 선보였고 2019년에는 여주 쌀, 이천 고구마, 파주 장단콩과 베트남 공정무역 카카오를 결합한 ‘더 귀한 초콜릿 3종’ 등을 기획·개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3월 27일까지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 중 제품 개발 분야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공정무역을 지원·육성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증진 및 활동 장려를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경기도형 로컬 페어트레이드 제품은 경기도주식회사의 공정무역 브랜드 ‘Fair Trade by GGD’로 출시되어 그 품질을 보증할 예정이다.
해당 공고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본사 또는 제조시설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사회적 경제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제품 기획부터 출시 후 경기도주식회사의 유통 플랫폼을 이용한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이지(www.kgcbrand.com)의 공고를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yspark@kgcbrand.com)로 보내면 된다.
접수 서류는 제품의 독창성 및 경쟁력, 공정무역 생산물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받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 기준에 따라 3점 또는 5점의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 기업을 대상으로 유통과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 경기도 내 다양한 경제단체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2019년 이 석훈 대표 취임 후 경기도주식회사는 국내 백화점, 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유통채널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2019년 3분기에 최초로 당기 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019년 100억 매출로 흑자로 마감했다.
이 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2020년에는 130억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의 효율화를 꾀하고 도내 200여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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