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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면 원서두마을이 산뜻 해졌어요 - 익산시 농촌건강장수마을 마을담장 벽화로 새 단장 진신권
  • 기사등록 2015-05-20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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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마을 벽화     © 진신권


익산시 농촌건강장수마을인 삼기면 원서두 마을의 담장 벽화가 지난 19일 새 단장됐다.

농촌진흥청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벽화 그리기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지는 사업으로 마을분위기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회색이 주로 차지했던 시멘트 담장에 노을, 해바라기, 곡식, 소나무 등을 그려 밋밋하고 칙칙했던 마을 분위기를 자연의 아름다움과 들녘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친근한 분위기로 바꿨다.
 
이 사업을 추진한 고금연(56) 추진위원은 “작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벽화 그리기로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의 농촌생활에 보탬이 될수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가꿔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면 원서두 마을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0%가 넘는 가운데 노인회 활동이 우수해 2013년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육성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됐다.
 
마을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촌 노인들에게 건강관리, 사회학습활동, 마을환경정비, 소일거리 발굴 등 4개 영역의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을 통해 활기찬 농촌노인의 삶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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