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 박성진 후보 출마의 변 》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산 남구(을) 유권자 여러분!

국내 뿐 아니라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때,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인사를 드린다는 것이 못내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문재인 정부는,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감염병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대처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신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박성진은 울산에서 나고 자랐을 뿐 아니라, 학교를 다니고, 직장생활을 하며,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 기른 곳이 바로 이 곳 울산입니다. 노동자로 살며 노동의 숭고함을 알았고, 기초의원으로 활동하면서는 우리 주민들의 아프고 가려운 곳이 어딘지를 늘 살폈습니다. 울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고민했고, 우리지역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폈습니다.

이제 그 고민과 열정의 결과를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조금 더 힘 있게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을 구체화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다 더 윤택하게 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싶습니다. 김대중과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제 고향 울산을 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촛불로 탄생한 민주정부, 부패하고 낡은 정치를 일소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 검찰과 언론을 개혁해 정의를 바로세우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청렴하고 정직하며, 늘 소탈한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