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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해외에서 마스크 필터용 멜트블로운 수입한다. - 다음주 2.5톤 국내도착을 시작으로, 계약 물량만 53톤 -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3-20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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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지난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해외에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이하 멜트블로운)를 수입한다.


산업부는 지난 2월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33개국 113개의 부직포 제조업체를 방문 및 유선 조사했다. 


그동안 산업부와 KOTRA는 9개국 28종의 멜트블로운 샘플 도입에 성공했으나, 이중 KF 마스크 성능평가를 통과한 샘플은 3종에 불과했다.


산업부는 전세계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국 마스크 및 원자재 수출에 민감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성능평가를 통과한 멜트블로운을 최대한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국내 대표기업(삼성전자,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조달청도 계약기간을 단축(40일→5일)하는 등 팀웍을 발휘한다.

 

현재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2개국 2개사 총 53톤이며, 다음주 2.5톤을 시작으로 6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추가로 1~2개사와도 도입협상이 마무리 단계라 수입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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