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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후원 잇따라
  •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등록 2020-03-23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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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풍암동 자생단체 일동, 대구 서구에 비상식량세트 50개 및 김 50박스 후원


▲ 김국진 원장이 후원용품 전달후 서대석 구청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서구청 사진제공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풍암동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잇따랐다.

 

19일 풍암동 자생단체 일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비상식량세트 50, 사랑의 김 50박스(410만원 상당)를 대구 서구에 전달했다.

풍암동 주민자치회, 보장협의체,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생활안전협의회, 풍암골상가번영회 등 10개 단체 회원들이 합심하여 직접 만든 비상식량세트는 라면, 계란, 햇반, 두유, 참치, 스팸 등 최소한의 식생활을 위한 식료품 14종으로 구성됐다.

 

, 이날 풍암동에 소재한 소문난정형외과의원(원장 김국진)은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손 소독제 1,000(1,000만원 상당)를 기부하기도 했다.


▲ 풍앙동 자생단체에서 마련한 대구지역 후원 물품 / 서구청 사진제공

 

김국진 원장은 광주지방교정청 교정위원으로 2019년부터 수용자 교정교화 활동을 시작해 불우수용자 가족 돕기, 혹서기 생수 지원 등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후원에 앞서 광주지방교정청 소속기관(9)에 손소독제 9,0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김국진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결되어 주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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