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위한 관내 교회 현장 점검 실시 조재오
  • 기사등록 2020-03-23 17:46:20
기사수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322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방식의 전환을 촉구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 점검에 나섰다.

교육문화국 및 권역동 5개 점검반 253명이 관내 514개소의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살균제, 손세정제 등을 배부하는 한편, 예배를 실시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7가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 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을 안내했다.

 

현재 의정부시의 종교시설 592개소(교회 514, 사찰 70, 성당8) 중 사찰과 성당은 223일부터 법회와 미사를 중단한 상태이고, 교회 514개소 283개소가 예배를 미실시하거나 가정예배, 온라인예배 등으로 전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행정명령 조치를 위반한 교회에 대해서는 조치내용을 집회금지로 강화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감염원에 대한 방역비, 감염자 치료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는 단호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만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88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경력단절여성, “양성평등 활동가로의 새로운 시작 기대”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제12회 자암김구 전국서예대전 공모 마감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