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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동차부품기업 기술개발 지원 - 단기 R&D 자금으로 ’20년도에 100억원 지원 -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3-30 10:10:42
  • 수정 2020-03-30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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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는 “자동차부품기업 재도약사업*”을 3.30(월) 공고하였다.



재도약사업은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지원으로 부품 기업의 재도약과 지속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단년도 100억원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5.5억원 내외로 약 18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공고(3.30~4.28) 후 선정과정(5월)을 거쳐 본격 추진하게 된다.


(주요내용) ①의장·편의, 차체 등 차량 필수 부품의 성능 및 활용성을 제고하는 기술개발 지원, ②기존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ICT, 신소재 등 타 산업 기술을 적용한 융합부품 기술개발 지원


재도약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이 기존 부품기술을 응용하여 보유 기술의 부가 가치를 높이거나 타 산업 기술의 적용을 통해 새로운 융합 제품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특정국가에 의존적인 자동차부품에 대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국내 생산 기술*을 확보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집중 지원하여 국내 자동차부품의 수입안정화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어 생산에 차질이 발생된 경우에 우대 지원하는 등 최근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회복도 지원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재도약사업에 앞서서 수소차․전기차의 핵심부품 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을 기 공고한 바 있으며,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은 재도약사업을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향후에도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이 “지속적인 기술역량 확보와 함께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전환과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R&D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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