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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후보, 공약발표..."울주의 백년대계 위한 비전 제시"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3-30 1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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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국회의원 후보가 30일(오늘)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울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은 서범수 국회의원 후보의 기자회견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울주군민 여러분,

미래통합당 울주군 국회의원 후보 서범수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울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울산과 울주는 지난 4년간 주력 산업이었던 ‘제조업의 쇠락’으로

인구 유출, 출산율 저하, 부동산 침체의 악순환을 겪어왔습니다.

또한 지역 경제가 대기업 의존도가 높아,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었습니다.


이제는 사람과 산업,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저는 ‘제2혁신도시’를 울주에 만들겠습니다.

기존 울산에 입주한 공공기관과 연계성이 높은 에너지, 근로복지노동, 재난안전관련 공공기관도 혁신도시에 이전시킬 것입니다.


울주군은 원전을 보유하고 있고, 국가산단 등 기존 제조업과 제2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며, 상생·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종합대학’을 울주군에 유치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단순히 대학교육을 받기 위해 울산을 떠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대학이 유치되고, 우수 지역 인재가 울산과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울주가 「경제자유구역과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지정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구개발(R&D)비즈니스 밸리와 하이테크 일반산업단지가 각각 경제자유구역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각 구역이 연내 지정이 완료되면, 기업 투자와 우수 인력 유치에 박차를 가해 울주군을 비즈니스 및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준공되는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를 울주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아, 미래차, 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성장시켜

울주를 울산 산업의 중심으로 이끌겠습니다.


울주가 더 이상 울산의 변방이 아닌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 개발’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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