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의 투표(재외투표)가 오늘(1일) 시작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주피지대사관을 시작으로 재외투표소별로 기간을 정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재외투표를 실시한다.
그러나 코로나19사태로 40개국 65곳의 공관에서 재외선거사무가 중단되면서 8만500명(46.8%)의 유권자가 투표를 할 수 없게 됐다.
선관위는 재외투표기간 중에도 주재국의 제재조치가 강화되거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외투표 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재외선거사무를 중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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