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누리보듬 동아리 회원들이 3월 30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사회복지학과 내 동아리회원들로, 코로나로 인해 국가 상황이 좋지 않아 교수님과 함께 모든 회원이 뜻을 모아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 특히 소외된 계층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십시일반으로 모았으니 그 분들을 위해 써 달라’는 내용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앞으로도 뜻깊은 일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은옥 복지지원과장은 “용돈을 모아 귀한 마음을 모아준 학생 분들과 좋은 뜻에 함께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이번 모금활동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