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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고마워요 소방관님 - 시기119안전센터에 도착한 응원 메시지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4-03 09: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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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지난 2월 산악사고 부상자 병원 이송을 도왔던 시기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을 칭찬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3월 29일 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게시판인 ‘칭찬합시다’에 게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14시경 뒷산에서 내려오던 중 통나무에 걸려 넘어지며 우측 손 변형이 왔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시기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3명은 당시 서울에 있는 보호자(아들)에 의해 신고 접수가 되어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태였으며, 요구조자와 겨우 연락이 닿았을 때는 뒷산에서 걸어 나오던 상태로 우측 손목으로 심한 변형이 보였다.


소재철 구급대원을 포함한 구급대 3명은 일사분란하게 환자의 상처부위 소독과 처치를 하며 안전하게 병원 이송을 도왔다.


이에 감동한 요구조자 홍00 님은 “산에서 내려오다 척추, 요골이 모두 골절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 구급차를 타고 전주 예수병원까지 이송되는 동안 어느 것 하나 불편함 없이 친절하게 대해주신 구급대원분들게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며 “수술 잘 받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보호자 없이 이송되는 동안 많이 불안했는데 곁에서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어 편안했고 감사했다. 이송 후에도 빠른 쾌유를 빈다는 따뜻한 말이 담긴 문자에 너무나도 감동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재철 구급대원은 “출동하면서 뒷산에서 굴렀다는 신고를 듣고 중증외상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요구조자를 걱정하며 출동하였는데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 스스로 걸어오는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안도감을 느꼈다.


통증 호소가 심한 환자에게 환부를 부목으로 고정하며 통증과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담요를 덮어드리며 요구조자를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며 “중환자실 간호사 일을 하면서 환자들을 대할 때 최선을 다하는 습관이 지금의 구급대원을 하면서도 이어져 요구조자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였던 것 같다.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만날 환자분들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는 듬직한 구급대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재철 구급대원은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 현장에서 더 많은 생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공무원의 꿈을 이뤄, 임용된 지 약 3개월밖에 안된 새내기 구급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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