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회장 원유현)는 코로나 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4월 2일 주민들의 접촉이 잦은 관내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마스크 등 개인별 소독장비를 착용한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방역 사각지대인 버스정류장, 공원을 중심으로 소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주민 이용이 잦은 공동이용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관과 협력하여 감염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정면 돌파하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추진되었으며, 관내 지리와 사정에 능통한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긴급대응이 요구되는 현장의 실질적인 밀착 방역으로 의미가 깊다.

송산3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용기 송산권역동 국장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방역 활동 지원을 나서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적극 지원 하여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3동 통장협의회는 4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취약지역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계획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출입하는 방문객 전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 취약계층 마스크 포장 봉사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