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가운데 어제(3일) 9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1만156명으로 늘었다.
중앙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4명이 증가했다고 발혔다.
94명중 4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에서 23명이 새로 확진됐고 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이어져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76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천310명이다. 이 밖에 경기가 562명, 서울 528명, 충남 135명, 부산 122명, 경남 108명, 인천 77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2명, 울산 40명, 대전 36명, 광주 26명, 전북 15명, 전남 15명, 제주 9명 등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761명(27.19%)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천898명(18.69%), 40대 1천358명(13.37%), 60대 1천282명(12.62%) 순이다
지금까지 총 45만5천3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2만4천73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144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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