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사무국장 이진희)이 4월 1일 소래산 일대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직원 2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소래산을 찾은 많은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할 것을 홍보했다.

더불어 이날 캠페인은 소래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불법으로 방치되거나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겸해 진행했다.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의 이날 캠페인을 보신 한 지역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울해하고 있는 이 시기에 시흥에 사는 젊은이들의 이런 행사를 보고 있으니 참으로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진희 사무국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시민들께서 힘들어하고 계시다”며 “공공스포츠클럽 직원들의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 행사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도부터 대한체육회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관내 공공체육시설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선진형 스포츠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