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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차근차근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4-06 09:07:41
  • 수정 2020-04-06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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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김지은




4월 9일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었다. 따듯한 봄 날씨와 만개한 벚꽃으로 아이들과의 외출이 조금씩 늘고 있다.


코로나 19가 잠식되고 아이들의 정상적인 등교나 혼자 하는 외출을 대비해 아이들에게 미리 교통안전교육 수칙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

 

먼저, 대부분의 교통안전교육은 의무적으로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가정 내에서 아이들과 외출 시 교통안전수칙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함께 연습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어린이라면 등하굣길을 익히고, 교통 신호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아이들과 길을 건널 때는 “잠깐 멈춰 서자, 다가오는 자동차가 있는 지 살펴보자, 뛰지 않고 천천히 걷자” 노래부르듯 아이들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3월 25일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학교 인근 500m이내는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교통안전시설이 의무화되고 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가 더욱 강화되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에 대한 안전운전의무가 강화된만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반복 교육해야 한다.

 

어린이가 습관화해야 할 안전수칙에는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고 좌우 살피기 △길을 건널 때는 차가 멈췄는지 확인 후 손을 들고 걸어가기 등이 있다.


어린이의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은 오랜 기간에 걸쳐 습관화되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반복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아이들의 모범이 되어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보행·운전 시 교통 예절을 지켜 아이들의 안전을 가정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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