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하자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긴급사태' 선언하기로 결정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6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도쿄(東京)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가나가와(神奈川)현 등 수도권 4개 지역과 오사카(大阪)부, 효고(兵庫)현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5일 밤 11시 30분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총 4570명으로 증가했다. 도쿄도는 1033명, 가나가와는 365명, 지바현은 260명, 사이타마현은 185명, 오사카부는 408명, 효고현은 20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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