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태관)는 동일산업(주)(대표이사 김상년) 직원들의 후원으로 4월 6일 울주군청에서 200만원 상당의 다회용 면 마스크 700개를 기부받아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에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울주군수 이선호, 동일산업 부사장 공정국,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수미, 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 김외화, 동일 희망e음봉사단 회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극복 성품을 지원해 주신 동일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일산업(주)은 울산지역 중견 플랜트사업체로 SK에너지와 더불어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동일 희망e음봉사단’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벽화봉사활동 등을 실천해왔다. 이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에 전달된 마스크는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불안해 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 30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일산업 김상년 대표이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박태관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기업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응원의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