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지난 주말 청명·한식일을 맞아 성묘와 등산 목적으로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져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의용소방대 산불 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802명은 주말 동안 국립공원 내장산 등 4개 권역 주요 산불취약지역(칠보산, 두승산, 내장산, 정토산)을 순찰하고 산을 찾는 성묘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화재예방조례 홍보 안내문을 전달했다.
전라북도 화재예방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논·밭 태우기, 연막소독 등 화재로 오인할만한 행위 시 119 또는 소방서에 사전신고를 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신고인 조치사항으로는 △주변의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진압장비 배치 △의용소방대원, 마을이장, 산불감시원 등 입회하여 소각 △소각행위 후 잔불 등 완전 소화 확인이 있다.
김종수 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로 큰 불로 번지기 쉽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데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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