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랜드(ZeBrand)가 웹 기반 플랫폼인 지브랜딩닷컴(zebranding.com)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브랜드의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전 세계 스타트업과 소기업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동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한 솔루션이다.

지브랜드는 스타트업이 완벽한 브랜딩 툴킷과 온보딩 패키지, 상업용 비주얼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주요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또한 예산이 부족해 대행사에 5000~20만달러가 족히 소요되는 브랜딩 작업을 맡기기 어려운 기업 소유주와 스타트업 창업자를 지원한다.

기쿠치 료(Kikuchi Ryo) 지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대다수 기업이 좋은 브랜딩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완벽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실행에 필요한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이는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브랜드는 배경이나 예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브랜드를 개발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브랜드는 스타트업과 신생기업 4만여 곳에 연간 0~750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독자적인 브랜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브랜드의 인공지능이 개발, 수집, 분석한 약 4만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구축된 정교한 알고리즘의 이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