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전경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지난 3월 29일부터 최근 국내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입국자의 이송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는 해외입국자의 도내 대중교통 이용 방지 및 자가격리를 위해 이송 전담 차량을 지정하여 전주 월드컵경기장 등에 도착한 해외입국자의 주소지 인근으로 지정된 임시 생활시설 및 보건소로 이동하게 된다.
임시 생활시설은 전주, 군산, 익산, 남원 등 4개소이며, 각 임시생활시설에서 최대 3일 대기하며 음성판정 시 자가로 이동이 가능하다.
전담 운전자는 감염 예방 우려에 따라 이송 전 감염방지보호복 등 복장을 철저히 착용하고 이송 후에는 2회차에 걸쳐 운행차량을 철저히 소독한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국가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소방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