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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고인민회의, 김정은 불참...국무위원 등 인선 단행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4-13 1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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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북한이 당초 예정보다 이틀 늦은 12일 우리의 정기국회에 해당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국무위원회와 내각 간부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속 국정기구인 국무위원회 위원에 올해 초 외무상으로 임명된 리선권과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후임으로 추정되는 김형준이 새롭게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형 무기 개발을 맡았던 리병철 당 중앙위원회 군수담당 부위원장과 김정관 인민무력상, 김정호 인민보안상도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됐다.


동시에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교체된 것으로 추정됐던 인사들의 해임도 확인됐다. 최부일 인민보안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태종수 군수담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은 국무위원회 위원에서 해임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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